일반인 공간

질병별 소개

두경부암

두경부암에 대한 치료 기술의 발달로 완치율이 향상되고 제거되는 조직의 범위도 감소하였으나 아직까지 수술 후 재활치료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 그 중에 흔한 것은 부신경 손상, 연하곤란, 발음이상, 경부 및 전흉부의 연부조직 구축, 림프 부종 등이다.

두경부암 수술에서 부신경 보존을 한 경우에도 50% 이상에서 신경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견관절 기능저하의 가능성이 있다. 부신경 손상 이후의 재활치료는 관절 구축을 예방하고 견관절 거상 및 외전을 요하는 동작들에 대한 보상 훈련, 신경근 재훈련, 자세개선 등을 포함한다.

두경부암 환자의 40%에서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후 삼킴장애가 나타난다. 삼킴장애가 나타나면 음식물을 제대로 삼키지 못하고, 자칫 음식물이 기도를 타고 폐로 들어가면 흡인성 폐렴이 발생할 수도 있다. 연하 곤란의 치료로는 식이 조절, 턱과 혀의 움직임을 증진시키기 위한 신장 운동 등을 시행할 수 있다. 기관절개술을 시행한 환자의 경우 의사 소통법을 교육하고 식도 또는 기관식도루공을 통해 발성하는 방법을 훈련한다. 보상기법으로 자세의 변화를 이용하여 턱 당기기, 머리 돌리기, 머리 기울이기, 운동 및 촉진 기법으로 연하 근육의 강화 운동, 전기 자극법 등 촉진 기법 등이 있다.

두경부암 환자에서 경부 전면과 측면의 연부조직의 섬유화가 진행될 수 있다. 방사선치료를 받은 경우에 방사선으로 인한 섬유화가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빠른 시기에 경부가동범위운동이 필요하다. 경부 림프절 절제술을 한 이후에는 얼굴과 턱 주변의 림프 부종이 발생할 수 있고 림프액 배출을 위한 도수마사지, 붕대법 등을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